1.19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1/19 17:12

1.19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1.19(화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1.19. 11:51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12,594명(9,356명 완치), 사망자 70명

o 1.19(화) 추가 확진자가 17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2,594명으로 집계됨.

 - 해외입국 13명(프랑스 2명, 일본 2명, 말레이시아 2명, 대만 1명, 벨기에 1명, 터키 1명, 영국 1명, 체코 1명, 미국 1명, 아랍에미리트 1명) 및 국내 지역감염 33명 및 Active Case Finding 125명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2.28(일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총리, 코로나19 검사 결과 공개 (ThaiPBS, 1.18)

o 1.18일 쁘라윳 총리는 싸뭇싸컨 주 부주지사 및 관계자와 함께 싸뭇싸컨 지역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, 출입자 선별작업 현황, 위험장소 폐쇄, 병원 및 야전병원 근무 의료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함. 

 - 총리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불법노동자들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지시하며, 코로나 확산 통제 관리에 효과적인‘머차나’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권장함. 

 - 또한 직무 중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아직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라싹 싸뭇싸컨 주지사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며, 현장에서 근무 중인 모든 담당자들이 개인 건강관리 및 안전보호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함. 

- 총리는 회의가 끝날 무렵 본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키트를 공개하며, 본인은 아직까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다고 언급함.

□ “아스트라제네카” 태국 식약청에 백신 허가 신청 (NationTV 1.18)

o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에 따르면 “아스트라제네카”는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태국 식약청에 백신 허가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, 이번 주 안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동 백신의 구입을 시작할 것으로, 계획대로 2월부터는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. 

 - 백신접종 이후 최소 4주간 부작용 또는 이상 증상 여부를 확인할 것이며, 만약 심각한 부작용에 따른 입원이나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원인을 찾아낼 때까지 접종을 중단할 것임. 

 - 한편 수라촉 질병관리부국장은 해외공장 품질 생산 기준에 관한 문서를 추가로 요청하였으며, 모든 문서가 준비된다면 1주일 안에 검토가 끝날 것이라고 덧붙임. 

□ 태국관광청, 금년 3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 (채널7, 1.18)

o 윳타싹 태국관광청(TAT) 청장은 2020년 태국에 들어온 해외관광객은 670만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(3,990만 명) 대비 83% 감소하였으며, 관광수입 역시 2019년 2조 바트에서 3,320억 바트까지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힘. 

 - 2020년 내국인 관광객 수는 9,000만 명으로 2019년(1억 7,270만 명) 대비 72.7%  감소하였으며, 국내 관광수입은 1.1조 바트에서 4,810억 바트로 56% 감소함. 

o 한편 금년 관광수입은 2019년 관광수입의 80% 수준인 1조 2,000억 바트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며,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(관광수입 5,000억 바트) 및 국내 관광객 1억 2,000만 명(관광수입 7,000억 바트) 유치를 목표로 설정함. 

 - 국내 관광은 3월엔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며, 여러 해외국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, 금년 3분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태국 입국이 시작될것으로 보임.

 - 태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에 태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할 것임. 

□ 작년 말 관광업계 폐업신고 급증 (Bangkok Post)

o 관광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2,598개 여행사가 폐업신고를 하였으며, 특히 코로나 재확산이 시작된 12월 한달새 293개 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됨. 

o 수티퐁 태국 여행사협회(TTAA)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는 일 년 가까이 불황을 겪으며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었으나, 연말이 다가오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가 급증하였다고 밝힘.

 - 동 인은 4~5월 경 국내 관광이 다시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나, 해외여행의 경우 백신개발 및 각국의 코로나 상황 등 불확실성이 높으므로 재개시기 전망이 어렵다고 함.